(23.05) 다이어트 콜라, 제로 슈거의 배신 who”사용자제”

1.WHO”제로 슈거 및 인공 감미료 사용 자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비당류감미료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제로 슈거’ 음료에 흔히 사용되는 이들 인공 감미료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권고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비당류감미료는 우리가 자주 접하는 아스파탐, 스테비아, 사카린 등을 포함하며 설탕과 같은 단맛을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 조절이나 당뇨병 등의 비전염성 질병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이를 섭취하곤 하는데, WHO의 이번 권고는 그러한 행태를 재고하게 만듭니다.

WHO의 프란체스코 브란카 영양·식품안전 국장은 “비당류감미료로 천연 당분인 유리당을 대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신 그는 “유리당 섭취를 줄일 다른 방식을 고려해야 하며, 특히 유년기부터 식단을 통해 단맛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몇 가지 연구들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프론티어스인뉴트리션’과 ‘캐나다 의사협회지’에 실린 연구들에 따르면, 비당류감미료는 체중 감량에 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기적인 비당류감미료 섭취는 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성인의 사망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WHO는 “연구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가 다르고 다른 요인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번 권고는 아직 잠정적인 것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WHO의 권고로, 인공 감미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제로 슈거’ 음료를 섭취하는 많은 이들에게, 이러한 인공 감미료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2. 인공감미료 대신 건강한 식습관 강조

우리는 설탕 대체품으로 인공 감미료를 찾는 것이 아니라,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단맛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특히 유년기부터 식단 관리를 통해 단맛을 줄여나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건강한 체중 관리와 비전염성 질병의 예방은 단순히 당류 섭취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충분한 휴식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에 기반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생활에 관한 최신 정보와 팁을 계속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봅시다.